2025. 11. 19

By 토일렛 페이퍼 클럽 회오리🌪️ 에디터

와! 오늘은 일 년 중 토일렛 페이퍼 클럽이 가장 좋아하는 기념일, 바로 세계 화장실의 날🚽이에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장실 이야기를 하고 신문, 뉴스, SNS 어디에서든지 화장실 콘텐츠를 볼 생각에 너무 신나요. 그런데 더 신나는 일이 있었어요. 바로 토일렛 페이퍼 클럽에 특별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거든요. 세계 화장실의 날 특집 인터뷰라니, 토일렛 페이퍼 클럽에게 정말 딱 맞지 않나요? 에디터 회오리가 토일렛 페이퍼 클럽을 대표해서 참여한 인터뷰, 여러분께 살짝 먼저 공개할게요.
옥스팜X토일렛 페이퍼 클럽
세계 화장실의 날 인터뷰
Q. 올해 화장실의 날 주제가 ‘Sanitation in a Changing World’인데요. 기후 위기 시대의 화장실은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시나요? 또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토일렛 페이퍼 클럽: 기후 위기가 더 심화하는 미래에는 화장실 위생 문제 해결에 더욱 큰 노력과 지원이 필요해요. 가장 심각한 것은 기후 위기 영향으로 화장실 위생에 취약한 사람은 앞으로 더욱더 취약해지는 ‘위생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거예요.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기 때문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나 필요한 자원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가에 따라 피해를 보는 정도는 크게 달라져요. 실제로 저소득가구는 홍수나 가뭄과 같이 급변하는 기후 상황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 위생 시설에 접근하기가 훨씬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어요.

따라서 앞으로는 이러한 위생 불평등에 더욱 초점을 맞춘 위생 지원이 이루어져야 해요. 대응할 능력이 없는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여성, 아동, 노인, 기후 위기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 국가와 지역의 목소리를 위생 지원 전략에 반영해야 해요. 결국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이하든지, 누구나 화장실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뭄이 잦은 케냐 마르사빗(Marsabit)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 ⓒ Mark Wahwai/Oxfam
가뭄이 잦은 케냐 마르사빗(Marsabit)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 ⓒ Mark Wahwai/Oxfam
Q. 그동안 토일렛 페이퍼 클럽이 소개한 다양한 화장실들이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화장실은 무엇이고, 그 화장실이 갖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토일렛 페이퍼 클럽: 화장실은 하나의 ‘시설’이기 때문에 한 번 지으면 잘 유지하고 오랫동안 무탈하게 쓸 수 있어야 의미가 있어요. 그러려면 화장실에 쌓인 용변이 잘 처리되어야 해요. 용변을 보기만 하고 쌓인 용변을 처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튼튼한 화장실이라도 금방 마비될 테니까요. 지렁이 화장실과 피푸백(Pee-poo bag)은 이러한 용변 폐기물 처리에 대한 고민이 담긴 화장실이에요. 지렁이 화장실은 지렁이가 용변을 분해해서 폐기물의 양을 줄여줘요. 하수도 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재난 지역이나 임시 난민 캠프와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폐기물을 자주 수거하러 올 수 없는 산간 지역 등에도 도입할 수 있어요. 생분해가 되는 재질로 만든 비닐 가방에 용변을 처리하는 피푸백(Pee-poo bag)은 당장 화장실 설치가 어려운 임시 상황에서 개인이 용변을 보고 나서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노상 배변을 막아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죠.
방글라데시 마이멘싱(Mymensingh)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과 손씻기 시설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파티마. ⓒ Fabeha Monir/Oxfam
방글라데시 마이멘싱(Mymensingh)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과 손씻기 시설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파티마. ⓒ Fabeha Monir/Oxfam
Q. 재미있는 질문을 해보고 싶은데요. 실현 가능성과는 관계없이, 미래에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변기나 화장실이 있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토일렛 페이퍼 클럽: 유엔은 다른 가족과 공유할 필요 없는 화장실 유무를 안전한 위생이 보장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어요. 내가 사는 곳에 공용 화장실이 아닌 가족 구성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을 때 위생 환경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는 거죠. 만약 휴대전화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집 화장실이 있다면 어떨까요? 언제 어디서든 꺼내서 펼치면 집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거죠. 대신에 우리 집 화장실이니까 청소도 내가 직접 해야겠죠? 급한 친구에게는 잠시 화장실을 빌려주는 센스도 발휘하고요. 화장실을 깜박하고 안 가져오면 꽤 난감하겠네요.
옥스팜과의 인터뷰는 올해 세계 화장실의 날 주제인 "변화하는 세상 속 위생"과 관련된 재밌으면서도 심도 있는 질문들을 주고받는 뜻깊은 기회였어요. 전체 인터뷰에서는 토일렛 페이퍼 클럽 초기 이야기와 여러 가지 에피소드도 담겨 있으니 궁금한 회원분들은 인터뷰 전문을 꼭 읽어보세요🙌 회원분들 덕분에 토일렛 페이퍼 클럽이 멋진 인터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화장실 걱정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세계 화장실의 날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실에 관한 더 많은 용어와 정보를
알고 싶은가요?

지금 바로 토일렛 페이퍼 클럽에 가입하고
클럽이 직접 엄선한 화장실 정보와 최신 자료들을
이메일 뉴스레터로 받아보세요.


글로벌 화장실 이슈 레터


토일렛 페이퍼 클럽 회원 전용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토일렛 페이퍼 클럽이 직접 엄선한
글로벌 화장실 이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화장실 이슈 레터


토일렛 페이퍼 클럽 회원 전용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토일렛 페이퍼 클럽이 직접 엄선한
글로벌 화장실 이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재단법인 옥스팜코리아
(우)04519 서울 중구 세종대로 19길 16, 301호
대표전화 1566-2707 | 대표자 자넷 올드필드 | 고유번호 114-82-11141

회원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재단법인 옥스팜코리아
(우)04519 서울 중구 세종대로 19길 16, 301호
대표전화 1566-2707 | 대표자 자넷 올드필드 | 고유번호 114-82-11141

회원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